깨진 소주병을 휘두른 남성을 진압하는 경찰 모습(출처: CCTV 캡처)
지난 19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상가에서 깨진 소주병을 들고 배회하는 남성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발언을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남성은 깨진 소주병을 휘두르며 저항했습니다. 경찰은 방패와 삼단봉을 들고 남성을 제압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