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강철지구’ ‘강철부대W’보다 더 극한? 해병대 조아라, 이수연에게도 버거운 몽골의 시베리아 ‘차간누르’ 극한 생존기

2025-03-21 15:46 연예

▶ 채널A ‘강철지구’, 지구의 속살 깊숙이 들어가는 어드벤처 다큐멘터리
▶ 채널A ‘강철지구’, 유목민을 위협하는 겨울철 최대의 적, 늑대! 늑대 사냥의 결과는?
▶ 채널A ‘강철지구’, 극한 환경의 겨울 유목민, 강철같은 차간누르 여장부를 만나다!

오늘(21일) 밤 9시 40분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차간누르, 늑대와 어머니’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강철부대W’ 해병대 조아라, 이수연이 몽골의 푸른 진주 ‘홉스골’을 뒤로하고 몽골의 더욱 깊은 겨울을 찾아 나선다. 이번 여정의 목적지는 러시아 국경과 맞닿아 있는 몽골 최북단 차간누르 지역. 겨울 기온이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는 이곳은 ‘몽골의 시베리아’라 불릴 만큼 혹한의 기후를 자랑한다. 과연 두 사람의 ‘극한 생존기’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차간누르에는 겨울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직업이 있다는데. 식수가 부족한 겨울철, 주민들을 위해 얼음을 배달하는 ‘얼음 장수’가 바로 그 직업. 이수연과 조아라가 ‘얼음 장수’가 되어 무게만 1톤에 달하는 얼음을 직접 옮기며, 혹한 속 생존의 현장 체험에 나선다.

이어 차간누르에 밤사이 늑대가 나타나 가축을 습격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마을에 긴장감이 감돈다. 몽골에서는 늑대를 신성한 존재로 여겨 함부로 사냥하지 않지만, 겨울철엔 굶주린 늑대들이 가축은 물론 인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사냥이 불가피하다. 이에 마을 장정들과 함께 두 사람도 늑대 퇴치 작전에 나선다. 과연 강철여행자들은 생애 첫 늑대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몽골 유목민의 삶은 대체로 남성이 중심이지만, 차간누르에는 그에 못지않은 강인한 여성이 있다. 바로 ‘차간누르의 여장부’로 불리는 인커트 씨. 강철여행자들은 땔감을 구하러 간 숲속에서 그녀의 놀라운 괴력을 직접 목격하고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장군’ 이수연조차 고개를 끄덕일 만큼 압도적인 강함의 소유자. 하지만 그녀의 진짜 강함은 ‘괴력’이 아닌 ‘어머니’라는 이름 속에 있다. 6년 전 남편을 잃은 뒤 세 아들을 홀로 키우며 지금까지 유목 생활을 이어온 인커트 씨. 눈 덮인 대지 위에서 아이들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묵묵히 견뎌낸 그녀의 이야기가 진한 울림과 깊은 감동을 전한다.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kb은행_0331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