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오늘(10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IT업계 사람들 만나면 '잼비디아'는 제발 막아야 한다"고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전 대표는 한국판 엔비디아를 육성하기 위한 국부펀드를 조성하고, 수익으로 국민들의 세금을 감세하자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이 전 대표가) 박정희 향수가 굉장히 많은 것 같다"며 "공적 자산을 활용해서 대박을 바라는 이재명판 대왕고래 프로젝트"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공적자산으로 이른바 '로또'식 경영을 해야하고, 반도체와 같은 성장주의 경우 배당이 적고 주가 변동성이 커서 국민들의 세금을 대체할 수 없는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