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입니다.
미래 제조 산업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3차원프린터가 2016년까지 전국 3000여 개 초·중·고교 등에 순차적으로 보급됩니다.
3차원 프린터는 프린터로 문서를 인쇄하듯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설계도를 간단히 수정해 온갖 제품을 실제로 만들 수 있는 도구입니다.
8일(오늘) 공식출범한 정보통신전략위원회는 이 같은 세부 내용을 담은 계획을 심의·확정했습니다.
경제부입니다.
함준호 연세대 교수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내정되면서 이주열 한은 총재의 첫 금통위 구성이 완료됐습니다.
이 총재까지 7명의 금통위원들의 성향을 분석했더니 이명박 정부 때 금통위보다 금리인상을 선호하는 매파적 성향이 더 커진 것으로 금융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내일 열릴 금통위는 11개월째 동결된 금리를 인상할지, 아니면 세월호 참사로 경제상황이 불안해진 점을 반영해 다시 동결할지 주목됩니다.
문화부입니다.
프랑스는 한국 가톨릭교회와 인연이 깊습니다.
조선의 1대부터 9대 주교까지 모두 프랑스 출신 선교사가 교구장을 맡았습니다.
조선에서 활동한 170명의 프랑스 신부 중 스물다섯명이 순교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가톨릭을 전파했던 프랑스가 이제는 거꾸로 한국에서 성직자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프랑스 르망 교구 보몽본당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신부인 이영길 주임신부를 만났습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동아일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