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깊어가는 가을이 실감나는 요즘이죠.
퇴근 시간이 지나면서, 공기가 더욱 쌀쌀해졌는데요.
내일 아침에도 도톰한 겉옷 필수로 챙겨야겠습니다.
때이른 가을 추위 속에, 오늘 강원 내륙에 첫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중부는 꽤 쌀쌀하겠습니다.
내륙지방은 가끔 구름만 지나겠지만, 동해안으로는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지역으론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까지 올라, 이맘때 선선한 가을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금요일부터는 서울의 기온 20도를 훌쩍 넘어서서 한낮에는 따스함이 느껴지겠습니다.
공기가 차갑고도 건조합니다.
실내 습도 유지에 신경쓰시고, 불이 날 위험이 없는지 주변 상황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거리에서 채널A 뉴스 추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