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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설비 고치라고 했지만…병원 불법 증축

2018-01-26 19:1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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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병원은 2주 전 화재 대피시설을 고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 불량시설이 오늘 대피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라'는 명령 문구는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합니다.

      정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밀양소방서가 세종병원에 내린 시정조치 명령입니다.

      제천 화재 이후 일제점검을 받은 세종병원에서 구조대 바닥고리가 불량 상태인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구조대는 불이 났을 때 환자나 노약자가 고층 건물에서 착용하고 내려올 수 있는 탈출 기구입니다.

      소방서는 이달 12일부터 30일 사이 시정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최만우 / 밀양소방서장]
      "제가 우리 공문서 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공문서 제가 가져오라고 해서…"

      시정조치와 함께 시정명령 기간 중에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고를 비웃기라도 하듯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불법 증축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세종병원이 2012년 8월에 일부분을 무단 증측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옆 요양병원도 무단증축으로 함께 적발됐습니다.

      채널A 뉴스 정민지입니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
      영상취재 : 김덕룡 김명철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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