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오늘 검찰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4시간 만에 돌아갔습니다.
성혜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급차에서 내린 이상득 전 국회의원이 휠체어에 옮겨 앉습니다.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눈을 질끈 감습니다.
[이상득 / 전 국회의원]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받으셨습니까?)
…."
이 전 의원 측은 청사에 들어간지 4시간 만에 나왔습니다.
기자들의 질문 세례에는 또 다시 눈을 감았습니다.
[이상득 / 전 국회의원]
"(이번 수사 수긍이 되시나요?)…."
이 전 의원은 국정원 특활비 1억 원을 받은 혐의는 부인하면서도
"건강이 좋지 않아 방어권 행사가 어렵다"며 나머지 구체적 사실관계를 따지는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 측은 대부분의 시간을 조사에 응하라고 설득하는데 보내고, 의미 있는 조사는 하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건강 상태를 봐가며 재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
성혜란 기자 saint@donga.com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이재근
그래픽 원경종
하지만 4시간 만에 돌아갔습니다.
성혜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급차에서 내린 이상득 전 국회의원이 휠체어에 옮겨 앉습니다.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눈을 질끈 감습니다.
[이상득 / 전 국회의원]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받으셨습니까?)
…."
이 전 의원 측은 청사에 들어간지 4시간 만에 나왔습니다.
기자들의 질문 세례에는 또 다시 눈을 감았습니다.
[이상득 / 전 국회의원]
"(이번 수사 수긍이 되시나요?)…."
이 전 의원은 국정원 특활비 1억 원을 받은 혐의는 부인하면서도
"건강이 좋지 않아 방어권 행사가 어렵다"며 나머지 구체적 사실관계를 따지는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 측은 대부분의 시간을 조사에 응하라고 설득하는데 보내고, 의미 있는 조사는 하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건강 상태를 봐가며 재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
성혜란 기자 saint@donga.com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이재근
그래픽 원경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