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팝의 전설로 불리는 엘턴 존이 마지막 투어 공연을 마친 뒤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게 그 이윤데요,
이상연 기자가 엘턴 존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봤습니다.
[리포트]
열정적인 연주를 마친 가수 엘턴 존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
17살 때부터 시작한 투어 공연을 중단하겠다며 은퇴의 뜻을 밝힌 겁니다.
2005년 동성 배우자와 결혼한 뒤 대리모를 통해 두 아들을 가진 엘턴 존은 가족과 함께 있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엘턴 존/ 영국 팝 가수]
"제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었어요. 지금 저의 우선순위는 아이들과 남편, 그리고 가족입니다. 지금이 전세계에 있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 때인 것 같아요."
1969년 데뷔해 앨범판매량이 2억5천만 장에 이르는 엘턴 존.
록큰롤부터
[음악 'I am still standing']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음악 'your song']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라이언 킹'의 주제가로 오스카 상을 품에 안았고 영국 다이애나 비 장례식에서 부른 추모곡은 전세계인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아카데미, 그래미, 골든 글로브 등 수없이 많은 상을 받았던 엘턴 존은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기사작위를 수여받기도 했고,
진지하지만 때로는 엉뚱하고, 솔직한 모습 때문에 '만인의 연인'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80여국에서 3,500 차례가 넘는 공연을 했던 그는 9월부터 마지막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게 그 이윤데요,
이상연 기자가 엘턴 존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봤습니다.
[리포트]
열정적인 연주를 마친 가수 엘턴 존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
17살 때부터 시작한 투어 공연을 중단하겠다며 은퇴의 뜻을 밝힌 겁니다.
2005년 동성 배우자와 결혼한 뒤 대리모를 통해 두 아들을 가진 엘턴 존은 가족과 함께 있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엘턴 존/ 영국 팝 가수]
"제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었어요. 지금 저의 우선순위는 아이들과 남편, 그리고 가족입니다. 지금이 전세계에 있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 때인 것 같아요."
1969년 데뷔해 앨범판매량이 2억5천만 장에 이르는 엘턴 존.
록큰롤부터
[음악 'I am still standing']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음악 'your song']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라이언 킹'의 주제가로 오스카 상을 품에 안았고 영국 다이애나 비 장례식에서 부른 추모곡은 전세계인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아카데미, 그래미, 골든 글로브 등 수없이 많은 상을 받았던 엘턴 존은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기사작위를 수여받기도 했고,
진지하지만 때로는 엉뚱하고, 솔직한 모습 때문에 '만인의 연인'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80여국에서 3,500 차례가 넘는 공연을 했던 그는 9월부터 마지막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