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를 사용해 짧은 시간에 물을 데우는 장비, 순간 온수기라고 부르는데요.
그런데 이 온수기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반드시 환기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용실 벽면에 설치된 낡은 순간온수기.
어제 오후, 원장 이모 씨 등 6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순간온수기에서 새어나온 일산화탄소를 마신 겁니다.
[목격자]
"처음 구급차 타고 계신 분은 의식을 아예 잃었고, 두 번째 세번째는 의식을 잃어가는 상황에 밖으로 데리고 나온 거죠."
추위를 막으려고 환기도 하지 않고 1시간 넘게 켜놓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스탠드업 / 공국진 기자]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당시 이 환풍기는 꺼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추우니까 (환풍기를) 안 틀었던 모양이에요. 공기가 빠져나가니까…"
지난 2009년과 2014년, 경북과 제주도에서도 순간온수기에서 나온 배출 가스를 마시고 3명이 숨졌습니다.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순간온수기를 오래 사용하면, 산소가 부족해 불완전연소가 일어나고 일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전문가들은 환기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가스 순간 온수기는) 가스레인지와 똑같습니다. 사용 전후 환기를 시켜주면 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순간온수기 사용을 자제하고 반드시 전문가에게 설치를 맡겨야 합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영상편집 : 이혜리
그런데 이 온수기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반드시 환기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용실 벽면에 설치된 낡은 순간온수기.
어제 오후, 원장 이모 씨 등 6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순간온수기에서 새어나온 일산화탄소를 마신 겁니다.
[목격자]
"처음 구급차 타고 계신 분은 의식을 아예 잃었고, 두 번째 세번째는 의식을 잃어가는 상황에 밖으로 데리고 나온 거죠."
추위를 막으려고 환기도 하지 않고 1시간 넘게 켜놓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스탠드업 / 공국진 기자]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당시 이 환풍기는 꺼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추우니까 (환풍기를) 안 틀었던 모양이에요. 공기가 빠져나가니까…"
지난 2009년과 2014년, 경북과 제주도에서도 순간온수기에서 나온 배출 가스를 마시고 3명이 숨졌습니다.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순간온수기를 오래 사용하면, 산소가 부족해 불완전연소가 일어나고 일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전문가들은 환기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가스 순간 온수기는) 가스레인지와 똑같습니다. 사용 전후 환기를 시켜주면 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순간온수기 사용을 자제하고 반드시 전문가에게 설치를 맡겨야 합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영상편집 : 이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