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 제1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7일 혁신위 활동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10월 26일 출범한 지 42일 만입니다.

혁신위는 당초 이달 24일까지로 활동 기간을 정했으나 2주가량 일찍 종료하게 됐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를 마친 뒤 "사실상 오늘 혁신위 회의로 마무리를 한다. 11일 보고로 혁신위 활동은 종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뭘 원하는지 그걸 잘 파악해서 50%는 성공했다. 나머지 50%는 당에 맡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