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경률 국민의힘 비대위원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4월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 출마 의사를 밝혔던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오늘(4일) 페이스북에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다"며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마포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 비대위원의 마포을 출마를 공개 지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