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내린 많은 눈으로 출근시간대 수인분당선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28일 오전 7시 현재 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측은 선로에 대기하고 있던 열차에 쌓여 이를 치우는 과정에서 운행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오전 5시 30분 쯤에는 지하철 1호선 군포∼금정역 상행선로 위로 나무가 쓰러져 해당 선로의 열차 운행이 1시간 가량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코레일은 폭설에 따른 출근 시간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수도권 전철을 총 13회 추가 운행할 방침입니다.
서울 도로 곳곳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기준 와룡공원로, 북악산길, 인왕산길, 삼청터널, 서달로, 흑석로 등 6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