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시 39분쯤 전남 장흥군 부산면 영암-순천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경유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당 탱크로리엔 경유 3만 2천 리터 가량이 실려 있었고, 이중 약 4천 리터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탱크로리 차량이 주행 중 바퀴가 터지면서 파편이 연결관을 파손시켜 경유 일부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재 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탱크로리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