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서울 등 수도권에 폭설이 내리면서 관악 등 일부 지역에는 40㎝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충청 북부·경북 북부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정오까지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날(27일)부터 이틀간 수도권 주요 지역에 내린 눈의 양은 △서울 관악 40.2㎝ △백암(용인) 43.9㎝ △금정(군포) 43.1㎝ △수원 41.6㎝ 등입니다.
이외에도 서울은 27.8㎝, 인천은 25.7㎝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