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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명예 7단’ 배우 마동석 “이벤트 경기 준비”
2024-12-23 15:29 문화

'범죄도시' 배우 마동석이 복싱 '명예 7단'을 인증 받았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과 같은 7단입니다.

대한복싱협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명예단증 수여식을 열고 마동석에게 '명예 7단' 단증을 전달했습니다.

마동석은 “14살 중학생 때부터 복싱을 시작했다”며 “열심히 땀 흘리고 산 뛰고 운동했던 보람을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동석은 복싱 체육관을 직접 운영할 정도로 복싱에 진심입니다.

 출처=뉴시스

마동석은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어서 애정이 많다”며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복싱에 좀 더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복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현재 영화 일정을 소화하면서 복싱 관련 일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복싱 관련 이벤트 경기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복싱협회가 명예 단증을 주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복싱협회 관계자는 “영화 범죄도시 흥행 이후 복싱 인구가 300% 늘었다”며 “복싱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수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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