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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연기 신청…“출석하려 했으나 체포”

2025-01-15 21:22 사회

 사진 :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당초 직접 출석하려 했지만, 체포돼 나갈 수 없다는 취지입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오늘(15일) 대통령이 체포된 직후, 헌재에 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은 16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 심판정에 직접 나서, 탄핵소추사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기신청서에는 윤 대통령이 이러한 의지를 가졌지만 체포영장 집행으로 불가피하게 출석이 어려워졌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어제(14일) 1차 변론기일은 윤 대통령이 불참하면서 4분 만에 끝났습니다. 앞서 헌재는 내일 열리는 변론기일은 윤 대통령이 나오지 않더라도 '궐석재판'으로 정상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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