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大暑)인 22일 대구의 한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찜통더위를 날리고 있다. 사진=뉴스1

23일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경북 북동 내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6도를 기록해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1~4도 높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로 예보됐습니다.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습니다.

더불어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