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 쇼 A타임]“유구무언…책임 질 것” 박희태 의장 대국민 기자회견

2012-02-1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조금 전 박희태 국회의장의 공식 입장 발표 보셨는데요.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송찬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박희태 국회의장이 오늘
사퇴서를 정식으로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박 의장은 이와 관련해,
조금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심경을 밝혔는데요.



박 의장의 사퇴서는 오는 16일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후임 국회의장으로는 6선의 홍사덕 의원과
4선의 이해봉 의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18대 국회 임기가 3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정의화 부의장이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박 의장은 2008년 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당사자인데요.

당시 상황실장을 맡은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모레 검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이 때문에 박 의장에 대한 검찰 조사도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국회의장직에서 물러난 박 의장을
검찰이 소환조사할지,
아니면 서면조사를 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