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조계종의 지위가 높은 승려들이 호텔에서 도박을 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발적 사건이라기보다는 불교계 내부에 잠재돼있던
파벌간의 갈등이 폭발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요,

조계종 총무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오늘 오전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사회부 임도현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1. 오늘 오전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됐나?
(Q. 조계종 긴급회의, 논의 내용은?)

2. 사건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인데 간략히 요약한다면?
(Q. 조계종 승려들, 술 마시며 도박판?)

3. 그런데 이번 도박 장면을 공개한 성호 스님이 화면이 담긴 usb를
불당 앞에서 주웠다고 했는데...?
(Q. 성호 스님 "불당 앞에 USB가 놓여 있었다"?)

4. 화면을 보면 누군가 미리 준비해놓고 계획적으로 촬영한 것인데,
그렇다면 뭔가 의도가 있다고 봐야 하는지?
(Q. '스님 도박 몰래 카메라’… 숨겨진 의도는?)

5. 그런데 도박 이상의 또 다른 폭로가 이어질 수도?
(Q. 조계종 '도박 파문‘… 또 다른 폭로전 이어지나?)

6. 지난 90년대에도 조계종 폭력사태가 있었는데 이런 일이 지속되는 배경은?
(Q. 조계종, 폭력사태에 도박까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