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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의 반격? 이스라엘 군에 자폭 드론 날려…부상 병력 호송 헬기에도 미사일 “펑펑” [현장영상]

2026-04-28 16:56 국제

이스라엘이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 근거지인 레바논 남부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헤즈볼라도 자폭 드론 등을 이용해 반격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상자도 발생했습니다.

27일(현지시각) 이스라엘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의 보도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최근 레바논 남부에서 폭발물을 탑재한 소형 FPV(1인칭 시점) 드론을 이용해 이스라엘 방위군 병력을 공격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이스라엘군 병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해당 공격은 부상자를 후송하는 과정에서 추가 드론이 투입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현장에서는 부상자를 이송하기 위해 출동한 헬기 주변으로 드론이 다시 접근해 폭발했으며, 일부 드론은 요격됐지만 추가 폭발이 이어지며 긴박한 상황이 전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을 겨냥한 드론 공격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으며, 영상에는 드론이 병력과 장비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공격이 최근 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FPV 드론 위협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일부 드론은 광섬유를 이용한 유도 방식을 적용해 전자전 교란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10일 휴전에 합의를 한 바 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23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관계자 간 회동 이후 휴전을 3주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서로 공습을 했다고 주장하며 레바논 남부를 타격하고 있고, 헤즈볼라 역시 이스라엘에 반격을 하는 등 사실상 휴전 합의가 ‘휴지조각’이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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