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 [사진=뉴스1]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영남권 재선인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이 임명됐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1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서울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물러난 임명직 당직자 6명의 신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4·10 총선 공천의 실무 작업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은 재선 이만희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경찰대를 나와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냈습니다.

지명직 최고위원으로는 비례대표인 김예지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조직부총장에는 함경우 경기 광주시 당협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수석 대변인은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갑)이, 선임 대변인에는 윤희석 대변인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재선인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 임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