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오늘(21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 현장을 찾아 이 후보를 만났습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가천대에서 이 후보와 차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이 후보에게) 단일화해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다"며 "이번 선거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정하는 기로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후보에게) 객관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러 왔다"며 "지난 (대선) 단일화의 과정은 (이 후보) 본인도 이미 잘 알고 있다. 제가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 가능하면 이 후보 입장에서 도움 될 만한 이야기들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20대 대선 당시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일화 작업을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그는 "모든 최종 결정은 이 후보에게 다 맡겼다"며 "추후에도 만남의 가능성을 열어놓자고 합의했다. 남은 기간 다시 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후보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의제에 있어서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말씀했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가 아니었다"며 "3년 전 (단일화) 당사자의 이야기를 들은 것이고, 그 선의를 의심하지 않는다.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제가 당장 단일화에 대해 상의드릴 내용은 없다. 지금은 제가 단일화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며 "(입장에) 큰 변화는 없다. 이기는 전략을 생각하지,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가천대에서 이 후보와 차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이 후보에게) 단일화해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다"며 "이번 선거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정하는 기로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후보에게) 객관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러 왔다"며 "지난 (대선) 단일화의 과정은 (이 후보) 본인도 이미 잘 알고 있다. 제가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 가능하면 이 후보 입장에서 도움 될 만한 이야기들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20대 대선 당시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일화 작업을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그는 "모든 최종 결정은 이 후보에게 다 맡겼다"며 "추후에도 만남의 가능성을 열어놓자고 합의했다. 남은 기간 다시 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후보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의제에 있어서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말씀했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가 아니었다"며 "3년 전 (단일화) 당사자의 이야기를 들은 것이고, 그 선의를 의심하지 않는다.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제가 당장 단일화에 대해 상의드릴 내용은 없다. 지금은 제가 단일화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며 "(입장에) 큰 변화는 없다. 이기는 전략을 생각하지,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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