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뉴타운 정책 등을 놓고 마찰을 빚어 온
서울시와 국토해양부가
오늘 오전 협의회를 갖고
수도권 재정비사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여) 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원순 시장 취임 직후부터
부동산 정책을 놓고 계속 부딪혀 온
서울시와 국토해양부가
서울 부동산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늘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국토부와 수도권지자체간 주택정책협의회에는
박상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 등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전략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국토부는 회의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가 발표한 뉴타운 출구전략이
집값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박상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서울시의 연간 주택수요는 약7만5000가구로 추산되는데 이중 3만 가구 정도는 재정비를 통해 공급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날 협의에도 불구하고
양측의 주택 시장 해법이 워낙 달라
의견 접근을 볼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채널A 뉴스 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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