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프로축구와 프로배구에 이어
레저스포츠인 경정에서도
승부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돈을 받고 브로커에게
경기 예상 순위를 알려준 혐의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경정 선수
36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여) 박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출전하는 경기의 예상순위를
7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브로커에게 알려주고
2억 7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동료 선수들과 공모해
순위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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