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공공서비스와 축산물 가격 안정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1%, 전달보다는 0.4% 상승해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지난 2010년 12월 3%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품목별로는 신학기 품목의 오름세가 두드러져
여자학생복과 남자학생복이 각각 10.9%
9.8% 올랐고, 고춧가루 82.5%, 오이 39.5%가
급등한 반면 돼지고기와 국산 쇠고기,
상추등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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