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 주간 시사를
유쾌, 상쾌, 통쾌하게 수다로 풀어보는 따루와 민심택시
오늘도 속시원하게 이야기 나눠보죠,
출발해 볼까요?
[리포트]
M) 빵빵… 안녕하십니까,
… 어떻게들 지내셨어요?
1. 이번 주 택시 사랑방 달궜던 뉴스들은 뭐가 있었나?
- >모 방송 토론에서 ‘억지’부린 통진당, ‘돌직구女’… 속시원해
- >구청 친인척 채용, 정말 빽 없는 사람 서러워 살겠나,
- >아, 그리고 그 페이스북 창업한 젊은 친구… 소박한 결혼식 화제였잖나,
2. 그래, 마크 저커버그!
그런데… 이 남자가 누구?
-> 페이스북 창업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이어
IT분야 2위의 거부가 됐다지?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이 23조원의 남자가 치른, 작은 결혼식
집 뜰에서… (물론 마당이 보통사이즈는 아니더만, ^^;; 그래도)
갑부가 치르 결혼식 치곤, 참 소박하지 않았나..
신부 프리실라에게 준 예물 반지도 직접 디자인한 루비, 동네 초밥집에서 음식장만,
하객은 친구 90명인데, 결혼식인 줄 모르고 참석했다네…
그야말로 너도나도 ‘서프라이즈’… 깜짝 파뤼이~~~
-> 미혼인 하란정 앵커, 이런 소박한 결혼식 어때?
3. 그나저나, 신부하면 ‘5월의 신부’라지?
그런데, 올해는 ‘6월의 신부’ 최多?… 왜?
-> ‘윤달’ 때문,
따) 윤! 달???? 그게 뭔데?
정) 윤달이란, 어..자료화면 나가고 있군요,
한국엔 이라고 있는데... 양력과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통 3년에 한달, 8년에 석달, 이렇게 보완 때문에 생긴 달
윤달이란?
-> 윤달이란 실제 계절과 어긋나게 되는 음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간간이 1년 열두달에
추가로 더 끼워 넣는 한 달.
태양력은 365일, 태음력은 354일.
윤달이란 실제 계절과 어긋나게된,
부족한 11일을 채우기 위해,
음력의 단점을 보완,
3년에 한번 '윤달'이라는 걸 만든 달,
그래서 달력에 없는 달로
'손없는 달', '썩은 달',
'귀신이나 조상도 모르는 달'이라고도 불린다
윤달에는 귀신도 모르는 달이라 이사를 가는 날로
많이 잡고, 조상이 모르는 달이라 혼례등
경사스런일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따) 정말? 미신아니고?
하) 결혼식 업체들도 ‘특별한 행사’로 결혼식 유치하려고 애써보지만
부모님들 반대에, 예비 부부들 어림 없죠
그나저나, 이거 이영돈 상무님 ‘논리로 풀다’에
의뢰해 봐야겠네요
M) 봄, 가을 웬만한 직장인들, 청첩장 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느라
삭신은 물론이고,
부조금 현금 지출에 마음까지 쑤신 달,
정) 자식들 결혼식 시킬 생각에 우리도 경조사는 꼭 챙기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거덜이 난 지갑 때문에
병아리도 아닌데, 물 한모금 하늘 한 번 쳐다보기 그 몇 해이던가,
4. M) 따루씨 한국 결혼식 참석한 적 있어요?
따루) 웬걸, 나 결혼식 사회도 볼 건데?
정) 한국 결혼식 참석하면서 느낀 점은?
4-1) M) 그럼 여기서 택시 톡톡~~
M) 3위, 주말 결혼식 (아, 주말엔 쉬고 싶다)군요.
황금같은 주말, 쉬고 싶은데. 꼭 가야하는 결혼식은 부담스럽다.
하루 결혼식 음식으로 다섯 끼도 먹는 경우 있어
정) 그나저나 두 번 결혼하는 ,,“재혼 친구”? 아, 정말 밉다~~~
M) 축의금, 식권…
우리도 외국처럼 신랑 신부가 식장에 들어설 때 맞이해 주면 어떨까?
정) 요즘 같은 세상, 먹기위해 결혼식 간 것도 아니고,
호텔이라고 맛있나? 택시승객들 타서 결혼식 참석 후에....음식에 대한 불평 많다
M) 예전엔 정말 마을 잔치 아녔나,
그래서 어른들 ‘국수 언제 먹여줄꺼냐고…’
요즘 ‘국수’ 주면 뭐라 하겠지?
정) 그래서 축의금 내자마자 식권 받고 이러면, 참...기분이
이른바 “기브앤 테이크”, 장부보고 준 것만큼 돌려준다.
이런 경우도 있다?
축의금 5만내고 가족 3~4명 끌고오면 ‘적자’...제발 오지 말았으면,,,,,,,
외국도 현금을 이렇게 주고 받나?
따) 우리 ‘핀란드’ 축하 선물 리스트가 있쥐~
M) 1위는 눈도장이군요.
결혼식 정말 축제로 만드려면,
결혼식 참석이 의무 방어가 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죠,
직장생활하면서, 참석 안하면 등돌린다 (의상한다)
꼭 초대할 사람만 초대하면 안될까?
따루)예비부부 (신랑, 신부)가 모르는 하객들… 부모님 동창 모임같다.
정) 결혼식은 그사람의 대인네트워크 평가?
한국만의 하객대행서비스...알바까지 있다,
5. 천M) 참, 씁쓸한 현실이란 생각든다, 나도 결혼했지만,
이런 건 (......................) 후회한다.
하M) 그나저나 왜 이렇게 이 느는 걸까?
정) 초호화판 결혼식, 연예인들… 소식 나가는 것도 문제아닐까?
누군들 그런 결혼식 안하고 싶을까,
따) 그래서 ‘저커버그’의 결혼식이 많은 생각들을 안겨주는 것 같아,
M) 결혼식 비용, 실제로 얼마나 들까?
또, 결혼문화 바꾸기 위해 필요한 건 뭔지
전문가 연결해서 말씀 들어보겠다,
안녕하십니까,
1. 요즘, 결혼식 비용, 보통 결혼하려면 얼마나 드나요?
(결혼식 비용, 도대체 얼마나?)
2011년에 결혼한 신혼부부가 결혼과 관련하여
지출한 총 비용은 평균 2억 808만원으로 나타남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신혼집 마련을 위한 비용으로 1억 4,219만원이었으며,
이는 전체 결혼비용의 68.3%에 해당하는 액수임
그 다음으로는 결혼식(1,722만원, 8.3%),
혼수(1,618만원, 7.8%), 예단(1,249만원, 6.0%),
예물(1,171만원, 5.6%)의 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남
1-1. 과거에 비해 비용 증가폭이 크다는데,
얼마나 늘었나요? 왜 그렇게 늘었나요?
(결혼식 비용 증가세…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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