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최근 세계경제에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세계 경제 기상도를 예측할 수 있는
책 한 권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여) 앞으로 세계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지,
올 하반기와 내년에는 어떤 복병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명확한 해답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경원 CJ그룹 경영고문,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1. 현장에서 20년 이상 활약한 이코노미스트가 바라본 세계 경제,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유럽의 재정위기로 세계 불황의 그림자 짙어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다시 올 수 있다)


2. 세계경제 위기의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경제 위기의 원인은 중국의 세계 경제 편입)


3.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각종 언론에서도
   불황의 원인으로 "유로존"을 지목하고 있는데..
   "중국"이 원인이라고 하셨잖아요.
   중국이 원인이라면, 해법도 중국에서 찾아야 하나요?

   (불황 극복의 원동력은 '친디아'에서 나온다)
   (친디아 세계 경제 비중 18%, EU 넘어 美 육박)

친디아(Chindia)
21세기 세계경제를 주도해 나갈 두 나라,
중국과 인도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부르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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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럽 재정위기 문제는 어떻게 될까요?

{유로본드 통한 재정통합 필요}
{위기국, 경쟁력 강화해야}
{유럽 재정위기 해결, 긴 시간 소요될 듯}

유로본드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이
연대보증해서 공동으로 발행하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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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돈이 없기는 미국도 마찬가진데..
   미국의 3차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양적완화의 걸림돌은 인플레이션)
   (양적완화 전, 물가안정 선결돼야)


6.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2012년의 한국경제, 잘 버티고 있다고 보세요?

   (리딩 기업 선전 속 가계부채 리스크 심화)


7. 쓰신 책 제목이 '대한민국 경제 2013 그 이후'인데..
  2013년을 한국경제의 최대 고비로 보시는 건가요?
  아니면,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2013년은 한국경제의 고비이자 전환점)


8. 그럼, 부동산이니 주식이니,
   2013년 되기 전에 모두 처분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9. 그럼, 최대의 고비를 맞게 될 2013년 그 이후,
   그래도, 한국과 글로벌 경제에 희망은 있다고 보십니까?

   ('친디아' 내수시장 공략해야)


10. 중국으로 세계경제 질서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정부나 기업, 또 개인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끝으로 정리해 주세요.
   (향후 20∼30년, 팍스 아시아나의 태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