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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日총리 연설 전 큰 폭발음…“총리 무사”
2023-04-15 13:08 국제

 15일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연막탄으로 보이는 것을 던진 한 남성이 체포되는 모습. 사진=AP

오늘(15일) 오전 11시30분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현장 시찰을 마치고 연설을 시작하기 직전 큰 폭발음이 났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현장에서 대피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5일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연막탄으로 보이는 것을 던진 한 남성이 체포되는 모습. 사진=AP

현장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가 연설에 나서려는 순간 한 남성이 은색 통으로 보이는 물건을 던진 후 하얀 연기와 함께 폭발음이 났습니다.

경호원들은 기시다 총리를 감싸고 현장에서 대피시켰으며 해당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5일 일본 와카야마현의 항구를 방문한 모습. 사진=AP

기시다 총리는 오후 예정대로 가두연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오는 23일 후반부 통일지방선거와 5개 선거구의 참·중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현재 해당 지역에서 선거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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