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청구 기각 결정 이후 입장을 내고 "반헌법적인 행태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탄핵소추 제도는 자유민주주의 헌법 질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상민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는 거대 야당의 탄핵 소추권 남용"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헌재는 오늘 오후 열린 이 장관 탄핵심판 사건 선고에서 재판관 9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8일 정의당, 기본소득당과 함께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