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고강동의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신호를 대기하던 승용차 1대와 화물차 2대를 잇따라 추돌하고,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음주나 과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가 운전미숙으로 속도를 완전히 늦추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