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경찰, ‘철근 누락’ LH 본사 등 압수수색
2023-08-25 10:38 사회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지난 16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이 든 상자를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경찰이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와 양산사업단 등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오늘(2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LH본사와 양산사업단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LH가 발주한 양산 사송 A2, A8 지구에서 철근 누락이 발생한 것과 관련된 것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양산 사송 A8 지구는 무량판 기둥 241개 중 72개에서 보강 철근이 빠지고, 사송 A2 지구는 650개 중 7개 철근이 누락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시공, 설계, 감리 등 업체 12곳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