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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화장실서 프로포폴 맞고 쿨쿨…간호조무사 긴급 체포
2023-10-12 13:55 사회

 [그래픽=뉴스1]

병원에서 폐기한 프로포폴을 빼돌려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몰래 투약한 간호조무사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간호조무사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지하철 9호선 역내 공용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모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 조무사로, 병원에서 폐기한 프로포폴을 지퍼백에 모아 보관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당시 화장실에서 잠든 A씨가 오랜 시간 나오지 않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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