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9일) 전국에 한 차례 요란한 비가 쏟아진 뒤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한 차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 모레(20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경북서부내륙 5~40㎜, 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전북 5~30㎜, 서울·인천·경기북부·광주·전남·제주와 경북서부내륙를 뺀 영남 5~20㎜, 서해5도와 강원동해안 5㎜ 내외입니다.
비가 그친뒤 기온은 예년 이맘때보다 3~5도 낮은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오는 21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22일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올라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