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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한동훈,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 있다”
2023-12-21 10:52 정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오늘(21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하고 있다.

내년 총선 수원정 지역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법무 행정에 대해 "굉장히 많은 것들에 대해 약속을 지키고, 변화하며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교수는 오늘(21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과 이 교수의 하고자 하는 일이 어느 정도 일치하냐는 질문에 "제가 성폭력대책특위에 합류해 요구한 법률이 스토킹처벌법과 보호수용법이다. 대선 캠프에서 이런 사법 공약이 그대로 살아남아서 법무부로 넘어갔고, 보호수용법은 '제시카법'으로 재생돼 (한 장관이) 입법 발의를 하겠다고 말했다"며 "굉장히 많은 것들에 대해 약속을 지키고 변화하고 있다. 발전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장관은) 검찰 출신이라는 핸디캡은 있지만, 나름대로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이 있고 의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교수는 국회에 입성하면 어떤 법안에 대해 활동하고 싶냐는 질문에 "법과 제도가 촘촘해지면 억울하고 영혼 없는 죽음들을 막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만에 하나 국회를 갈 수 있다면 아동을 사고파는 일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발생하지 않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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