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쌍특검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심의해 의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중 재의요구안을 재가, 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입니다.
쌍특검법은 지난해 12월 28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일주일 만인 지난 4일 정부로 이송됐습니다.
정부는 5일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