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50분쯤 경남 양산시 물금읍 내륙컨테이너기지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조립식 건물 1동 1,000㎡가 불에 탔고, 물류창고 직원 6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36대와 인원 108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거센 불길에 작업자 20~30여 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되는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