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총선을 앞두고 북한 정권의 도발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북한 정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한 비이성적 집단"이라며 "오로지 세습 전체주의 정권 유지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올해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정치 시스템의 핵심인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다. 북한 정권의 접경지역 도발, 가짜뉴스, 사이버 공격 등 선거 개입을 위한 여러 도발이 예상된다"며 민관군경이 협력하는 국가총력대비 시스템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