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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김기춘 등 980명 설 특별사면
2024-02-06 12:19 정치

 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24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특별사면했습니다.

정부는 2024년 설 명정을 맞아 980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김관진 전 장관 등 전직 주요 공직자가 이름을 올렸고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 경제인도 포함됐습니다.

서천호 전 부산경찰청장, 김장겸·안광한 전 MBC 사장, 권재홍 전 MBC 부사장도 사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아울러 총 45만5398명을 대상으로 행정제재 특별감면 조치와 공무원 징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정부는 또 소상공인을 비롯해 소액연체 이력이 있는 298만명은 신용회복 지원 차원에서 연체 이력을 지워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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