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 민주당 하원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김 의원은 4일(현지시각) 뉴저지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 경선에서 21% 개표 기준 80.3%를 득표해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한국계 최초 미국 상원의원 탄생에 한 발짝 다가선 것입니다.
뉴저지는 민주당 지지 성향이 짙은 지역입니다.
2018년 연방 하원에 입성한 김 의원은 2020년과 2022년 선거에서 연이어 승리, 1996년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6년 만에 한국계 3선 하원의원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