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의 선언을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회는 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을 상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했고, 박수민 의원이 1번 주자로 나와 오후 2시54분부터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야당은 24시간이 지난 시점인 2일 오후 2시54분쯤 토론 종결권을 행사해 이를 무력화 후 안건을 바로 표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생위기극복금 특별법은 민주당 당론 1호 민생 법안으로 전 국민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25만~35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