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관철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윤석열 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통과한) 세 번째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시기를 간 보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며 "만약 윤 대통령이 다시 거부권을 행사하면 취임 이후 25번째 거부권 남발이다", "역대 대통령 중 가족과 관련한 특검을 거부한 유일한 대통령"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채 해병 국정조사'에 대해서도 강한 관철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민주당이 (채 해병 사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지 5달이 꽉 찼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국정조사 관철에 협조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