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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37주기…용인 선영에서 추도식
2024-11-19 10:41 경제

 호암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의 선영 인근 진입도로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선대회장의 37주기 추도식이 오늘(19일)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에 있는 선영에서 열립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CJ, 신세계 등 범삼성 일가와 주요 그룹 사장단 등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으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차량 여러 대가 꾸준히 진입하는 가운데, 오늘 오전 중에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선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이재용 회장은 부당합병·회계부정 관련 1심 공판과 일정이 겹쳐 별도로 참배했는데 올해는 추도식 당일에 참석이 가능합니다. 삼성 사장단은 지난 2021년을 마지막으로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지 않아, 올해도 삼성 일가만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오전 9시쯤 선영을 찾아 참석했습니다. 이재현 회장은 용인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한 후 서울에서 별도로 고 이병철 회장의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오늘 오후에는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과 신세계그룹 사장단이 선영을 찾아 참배합니다. 신세계 총수 일가는 추도식에는 오지 않을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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