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모친인 구위숙 여사가 오늘(3일) 오후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
구 여사는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LIG 명예회장의 4남 4녀 중 장녀입니다.
1945년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과 결혼식을 올렸고, 양가는 같은 마을에서 겹사돈을 맺게 됐습니다.
구 여사는 허준구 명예회장과 결혼 후,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겸 GS건설 회장과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 5남을 뒀습니다.
구 여사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모레(5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