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진상규명을 위해 상설특검과 일반특검, 국정조사를 병행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박성재 법무부장관 탄핵도 추진합니다.
민주당은 오늘(8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유정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 상설특검'을 처리하고, 박성재 법무부장관·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할 계획입니다.
12일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선 '내란 일반특검'과 '김건희 특검', 박 장관·조 청장 탄핵안을 모두 표결 처리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내란 국정조사'도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