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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건희 여사, ‘석사 논문 표절 잠정 결론’에 이의제기 안해

2025-02-13 17:33 사회

김건희 여사가 숙명여대 석사 논문 표절 잠정 결론에 대해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잠정적으로 표절 결론을 내린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우편물을 수령했습니다. 그리고 이의신청 기한인 어제(12일) 자정까지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겁니다.

숙명여대 측은 "제보자 측인 숙명민주동문회의 이의신청 여부도 확인해 이르면 3월 초 쯤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표절 의혹이 불거진 논문은 지난 1999년 김 여사가 숙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석사 학위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입니다.

숙명여대는 지난 2022년 연구윤리위를 구성해 예비조사를 시작했고, 같은 해 12월 본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표절로 잠정 결론이 나 우편물로 통보했지만 김 여사가 수령하지 않아 두 차례 반송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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