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뉴스1
A씨는 오늘 새벽 3시 45분쯤 강원 홍천군 서면의 한 대형 리조트 기숙사에서 술을 마시고 룸메이트인 60대 남성 B씨와 몸싸움을 하던 중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스스로 신고한 A씨는 B씨가 술병으로 자신의 머리를 때리자 대항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홍천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 만에 숨졌고, A씨 역시 몸싸움 과정에서 머리를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리조트에서 청소 용역업체 직원으로 함께 근무한 것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