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공
황근은 제주 토종 무궁화로 한때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으나 지난 20년간 민·관의 노력으로 복원에 성공했습니다.
복원 활동에는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여미지식물원, 제주올레 등의 기관도 동참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비양도 펄랑못에 황근 120그루를 심고 비양도 둘레길을 돌며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했습니다.
박정웅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은 "비양도는 제주의 소중한 생태자원과 해양환경을 품고 있는 보물 같은 섬"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