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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란·선동 혐의’ 전광훈 수사…“모든 가능성 열고 진행”

2025-04-07 13:39 사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코리아나호텔 앞 편도 전 차로에서 열린 사랑제일교회의 전국 주일 연합 예배를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이 내란·선동혐의로 고발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 목사 관련 11건의 고발장이 접수돼 고발인 조사를 마쳤고 그간 해온 발언을 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부는 이번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분들 중 일부에 대한 피의자 신문조서를 진행 중에 있다. 법리에 맞춰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검토 기간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분석을 통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목사는 현재 서부지법 난동 사태 등과 관련해 내란선전·선동 외에도 소요,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11차례 고발당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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