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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7분’ 토트넘, 3대1 완승…사우샘프턴 강등 확정

2025-04-07 07:27 스포츠

 사진 출처 : 토트넘 홋스퍼 SNS

손흥민이 57분을 소화한 가운데, 토트넘이 사우샘프턴에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13위로 올라섰습니다.

토트넘은 현지시각 어제(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3대1로 승리했습니다.

4경기째 이어진 무승(1무 3패)를 끊어내고 승점 37점을 확보해 리그 13위로 도약한 겁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57분간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는데, 후반 12분 교체됐습니다.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전을 앞두고 체력 안배를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왼쪽 측면 깊숙한 지역으로 쇄도한 제드 스펜스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하며 선제득점의 기점 역할을 했습니다.

슈팅 1개, 키 패스 1개, 드리블 돌파 2회를 기록했고,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습니다.

한편 사우샘프턴은 토트넘에 패하며 다음 시즌 2부리그 챔피언십으로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사우샘프턴의 승점은 10점으로, 남은 7경기를 모두 이겨도 현재 17위인 울버햄프턴(승점 32점)보다 승점이 부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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