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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D-30]동계올림픽 샛별들 “금메달은 내 것”

2026-01-07 17:05 스포츠

 쇼트트랙 최민정을 비롯한 선수들이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2월 6일~22일)을 딱 한 달 남긴 7일, 공개 석상에서 선수들이 각오를 다지는 '미디어 데이'가 진천 올림픽 선수촌에서 열렸습니다.

단상에 오른 선수 중엔 이번 올림픽이 첫 출전인 선수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쇼트트랙 김길리, 임종언, 피겨 스케이팅 신지아, 이해인, 김현겸, 컬링 믹스더블 정영석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선수들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기 앞서 이수경 선수단장은 금메달 목표를 3개로 잡았습니다. 다만 "마음 같으면 4개"라며 앞줄에 앉은 스피드스케이팅 두 선수 김민선, 박지우에게 "할 수 있죠?"라고 물었고 두 선수는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뒤이어 금메달을 놓고 저마다 각오를 내놨습니다. 개회식 이틀 전인 다음 달 4일 첫 경기를 뛰는 컬링 믹스더블 정영석은 "올림픽엔 가장 늦게 참가했지만, 금메달은 가장 일찍 따보도록 하겠다"며 패기를 보였습니다.

쇼트트랙 김길리는 "경기장에서 반드시 포디움(1~3위 시상대)에 올라가겠다", 임종언 선수 역시 "쇼트트랙 금메달 역사를 이어가겠다"며 "패기 있게 다른 선수들을 제압하겠다"고 힘을 보탰습니다. 후배들의 각오에 '가장' 최민정 선수는 뿌듯한 미소를 띠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피겨 스케이팅 이해인은 "꿈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단체팀 동료이기도 한 신지아, 김현겸, 차준환과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확보가 가장 유력한 쇼트트랙 남녀팀은 서로가 서로에게 "금메달 자격이 있다"며 응원해주는 훈훈함도 보였습니다.

70명 안팎으로 구성되는 올림픽 대표 선수단은 오는 22일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30일부터 차례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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